조국을 위해 청춘을 다 바친 6.25 참전용사분들이 67년여 만에 다시 군복을 입었습니다.<br /><br />어르신들이 다시 군복을 입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.<br /><br />인천 중구 송림동의 한 경로당 앞, 이른 시간 한껏 차려입은 멋진 모습으로 어르신들이 들어옵니다.<br /><br />경로당 안에는 카메라를 든 경찰관들이 대기하고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이날은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6.25 참전용사분들께 장수 사진을 촬영해 주는 날이었습니다.<br /><br />67년여 만에 군복을 입어 보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조금은 들떠 보이기도 하는데요.<br /><br />마지막 옷매무새까지 꼼꼼히 점검한 뒤에 촬영을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늠름했던 어깨는 좀 작아지고 다부졌던 손에 주름은 늘었지만 여전히 그 눈빛만큼은 살아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청춘을 희생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참전용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260628387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